강원 FC대표이사 이영표(전국가대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선임

2002 월드컵의 주역 이영표 현 프로축구 강원FC 대표이사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에 선임되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강원FC 대표이사 이영표를 김기홍 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협회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홍 부회장은 기존의 조현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되어 부회장직에서 물러나는 상황에서 새로 선임 되었습니다. 이영표 대표는 현직 프로구단 대표이사도 겸직하고 있는 가운데 K리그에서의 정책을 수립하는 데에도 많은 힘을 보탤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협회는 "이영표 대표가 에인트호번,토트넘등 해외 명문 클럽에서 뛴 경험을 바탕으로 축구 저변확대,선수 육성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영표,김기홍 부회장 선임을 마지막으로 대한축구협회는 총 7명의 부회장단으로 구성된 54대 집행부의 틀을 맞췄습니다. 7명의 부회장단은 이용수(세종대 교수),최영일(전 국가대표),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 이사장),김대은(전북축구협회장),홍은아(전 국제심판),이영표.김기홍 입니다.